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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심각한 수준, 선처 NO”..에일리♥최시훈, 끝없는 루머에 법적대응 ‘정면돌파’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에일리 측 또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부부 모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0일 최시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알파 법률사무소의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최시훈 법률대리인 측은 “현재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에서 최시훈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 비방, 모욕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작성자를 특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뢰인의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지체 없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앞서 지난 7일에는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전부터 이들은 각종 루머에 시달려왔다. 특히 최시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호스트바 출신’ 등의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나는 무명이고 일반인인데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억울했다”며 “연기를 시작하며 아르바이트도 다 그만뒀다”고 해명했다.

에일리 또한 tvN STORY ‘김창옥쇼3’에 출연해 “신랑이 정말 열심히 일한다. 다양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백수인 줄 안다”며 “저만 일을 하고, 제 돈으로만 사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웨이브 예능 ‘너의 연애’에 출연한 리원이 ‘벗방 BJ’ 논란 해명 과정에서 최시훈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시금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리원은 “최시훈은 소속사 대표가 아니며 직접적인 관계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또 다시 악성 루머에 휩싸이게 됐다.

이에 최시훈과 에일리 양측 모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악성 루머에 정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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