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머리!! 오른발!!! '전신이 무기' 전진우와 실리 앞세운 전북, 광주 잡고 대전 추격 박차 가할까 [오!쎈 프리뷰]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1/202505102153777379_681f60606de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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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말 그대로 최강의 창과 실리의 방패를 가졌다. 이제 거스 포엣 감독의 전북 현대가 선두 등극을 위해서 광주 원정 필승을 정조준한다.
전북 현대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광주 FC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를 앞두고 전북(승점 22, 6승 4무 2패)은 선두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28, 8승 4무 2패)을 맹추격하고 있다. 2경기 안한 상황서 승점 6점 차이이기에 다득점과 동시에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전북은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무패 행진(5승 3무)을 달리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13골을 기록하면서 막강한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중심에 있는 것은 전진우. 무려 6골을 넣으면서 펄펄 날고 있다
전진우는 사실상 지금 시점에서 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그는 리그 7호골로 득점 2위에 더해서 공격 전반의 지표(슈팅 26개, 유효슈팅 14개)도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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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고무적인 것은 득점 분포. 이번 시즌 7골 중에서 머리가 2골, 오른발이 3골, 왼발이 2골로 득점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전진우가 득점한 경기에서는 팀이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골의 영양가도 높다. 특히 직전 선두 맞대결 중인 대전 상대로도 선제골을 넣으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진우의 득점력을 앞세운 상황서 전북은 실리 축구까지 더하면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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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은 중원 조합서 강상윤-김진규-박진섭을 배치하고 포백서 홍정호-김태환 같은 베테랑을 중심으로 균형을 잡아 후방도 안정화시켰다.
말 그대로 공수 조화가 완벽해진 전북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선두 복귀를 위해서 더욱 승리를 정조준하게 됐다.
과연 전진우와 실리 축구를 앞세운 전북이 광주를 잡고 선두 자리를 위해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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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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