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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AAPI 유산의 달 행사서 표창 수상

8일 맨해튼 법원서 열린 공식 기념행사에서 공식 표창
김명미 회장, 권익신장·복지향상 리더십 공로 인정받아

KCS 한인봉사센터 김명미 회장(가운데)은 8일 뉴욕시 맨해튼 뉴욕주 대법원에서 열린 AAPI 유산의 달 공식 기념행사에서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왼쪽)과 마크 레빈 맨해튼보로장으로부터 공식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KCS 한인봉사센터]

KCS 한인봉사센터 김명미 회장(가운데)은 8일 뉴욕시 맨해튼 뉴욕주 대법원에서 열린 AAPI 유산의 달 공식 기념행사에서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왼쪽)과 마크 레빈 맨해튼보로장으로부터 공식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KCS 한인봉사센터]

뉴욕·뉴저지 한인사회 대표적인 사회복지 비영리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식 표창을 수상하며 러더십 공로를 인정받았다.
 
KCS는 지난 8일 맨해튼의 뉴욕주 법원에서 열린 AAPI(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도서 지역) 유산의 달 공식 기념행사(Empowering Community)에 초청돼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크 레빈 맨해튼보로장과 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는데,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도서 지역 커뮤니티의 역사와 미국사회에 대한 기여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 KCS 김명미 회장은 AAPI 커뮤니티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빈 보로장과 이 의원으로부터 공식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KCS 측은 “이번 수상은 지난 수십 년간 KCS가 지역사회를 위해 걸어온 발자취, 그리고 김 회장의 헌신적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는 KCS 혼자만의 일이 아닌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인사회가 함께 인정받는 것을 느끼는 벅차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섬김과 나눔의 철학 아래, 이민자와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카바노프(민주·26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댄 골드만(민주·뉴욕 10선거구) 연방하원의원, 크리스토퍼 마르테(민주·1선거구)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해 뉴욕시 아태계 커뮤니티와의 연대와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KCS는 기존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이 합병함으로써 영어 공식 이름으로 ‘KCS’, 한국어 공식 이름으로 ‘한인봉사센터’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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