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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아내, 남편 외도 사실 고백…"초음파 보기로 한 날, 다른 여자와 바다行" (‘결혼지옥’)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아내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극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내는 하루종일 TV를 켜놓고 아이들과 지냈다.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마음이 좀 아프고 아이들한테 미안하다”라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의자에 넘어지고 스펀지를 먹어도 아내는 무신경한 모습을 보이기도.

남편은 둘째 아이에 대해 “희귀질병인데 윌리엄스 증후군이다. 심혈관 협착증이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팔다리 잘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어디에요. 다른 아이들처럼 키우면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라고 밝혔다.

아내를 힘들게 한 남편의 실수가 공개 되기도. 남편은 “그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아내랑은 이야기가 통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저의 출 구. 따지고 보면 그 원인이 아내로부터 생겨난건데 자꾸 외도라 그래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첫째가 임신했을 때 남편의 휴대폰을 봤다는 아내는 모르는 이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옛날 직장 동료였다고. 아내에게는 ‘정신적 외도’라고 말하기도.

아내는 “아기 초음파를 처음 보기로 했는데 그 여자랑 어디를 갔다 왔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아내는 “그리고서는 다 저때문이래요. 제가 심심하게 해서. 외롭게 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는 남편 이초음파를 보기로한 날 다른 여자와 바다를 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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