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가령 "드라마 40회 만에 중도 하차…큰 상처에 7년 공백기" (아침마당)[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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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가령이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함은정, 이가령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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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은 광고 모델로 시작해 단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광고를 많이 찍다보니 캐스팅 디렉터 분이 단역으로 출연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쉬는 날 경험 삼아 해볼까 싶어서 출연했다. 연기가 전공도 아니라서 재밌겠다 싶어서 갔는데 너무 재밌었다.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었는데 단역인데도 대사를 따냈다. 그 뒤로 단역을 몇 번 하다가 배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가령은 “모델을 하다가 준비 없이 배우가 됐는데 진짜 운이 좋게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주인공이 됐다. ‘압구정 백야’라는 드라마였는데, ‘오로라 공주’ 때 단역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하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다보니 자신감만으로는 할 수 없었다. 저의 자리가 아니었어서 못 하게 됐다. 그 드라마에는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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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가령은 “그 다음에 기회가 되어서 비슷한 시기에 다른 드라마의 주연이 됐지만 중도 하차 하면서 상처가 됐다. 40회 정도 방송되다가 하차하게 되니 슬펐다. 시작 후 큰 사건이 있다보니 공백기가 7~8년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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