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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없다" 서정민, 유튜브로 볼링 입문 6년 만에 美 우상 꺾고 1억 상금까지[프로볼링]
OSEN
2025.05.13 02:41
2025.05.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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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OSEN=용인, 강필주 기자] 볼링 입문 6년 만에 프로 무대를 접수했다. '투핸드 볼러' 서정민(23, 김해시체육회)이 한국 볼링 사상 역대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정민은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 볼토피아에서 열린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TV 파이널 결승전에서 톱 시드를 받은 최정우(대구북구청)를 269-214로 완파했다.
이로써 실업 2년 차 서정민은 첫 출전한 국제 오픈 대회서 프로 타이틀은 물론, 1억 원의 우승 상금까지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고교 3학년 때부터 볼을 잡은 서정민은 대학 3년 포함 구력 6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정민은 상대 최정우가 6, 8프레임서 두 차례 스플릿으로 무너진 가운데, 두 차례 5연속 스트라이크(2~6프레임, 8~10프레임)로 승기를 굳혔다.
서정민은 경기 후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고 하지만 정말 많이 떨렸다"면서 "다행히 운이 좋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미국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까지 나온 대회서 우승한 것에 대해 "여러 선수들과 경기해보니, 각자 스타일도 다르고, 자기 만의 스타일도 있더라"면서 "보는 재미, 치는 재미도 있었다. 안 쳐본 선수와 대결해서 좋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본선에 올라 상금만 따자"는 생각을 했다는 서정민은 "실업 대회는 상금이 따로 없다. 볼도, 패턴도 다르다. 특히 평소 오일을 이겨내고 미스가 적은 우레탄 볼 위주로 썼는 데 여기서는 움직임이 큰 리액티브 볼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서정민은 볼링 동호회 활동을 한 어머니를 따라 다니다 볼링에 입문했다. 서정민은 "고2 말 때 장난 삼아 치기 시작했고 고3 때부터 본격적으로 볼링에 입문했다. 대학 3년을 거쳐 지금 실업 2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국가대표 경험도 없는 서정민은 짧은 구력에도 작년 전국체전(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서정민은 "올해 전국 체전(부산)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 국가대표에도 도전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승 상금이 자신의 연봉보다 많다는 서정민은 유튜브를 통해 볼링의 매력에 빠졌다. 특히 영상 속 '투핸더' 사이먼슨을 보면서 자신의 투구폼까지 결정했다. 사이먼슨은 PBA 통산 16승(메이저 5승)을 거둔 최정상급 볼러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서정민은 그런 사이먼슨과 3위 결정전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9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279점을 기록, 258점으로 추격해온 사이먼슨을 따돌리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서정민은 "사이먼슨이 우상이다. 사이먼슨이 치는 것만 봐도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오늘 경기 후 영어로 '축하한다'고 내게 말해주더라"면서 "이긴 것이 맞나 싶다. 현실감이 없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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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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