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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 철저’ 유재석, 나이 동결 희망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틈만나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유재석이 현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배우 류덕환,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한양대학교를 나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혜련 누나가 한양대인가?”라고 말했고, 이정은은 조혜련이 1년 후배라며 “개그맨이 될 줄 알았다. ‘전국노래자랑’ 이런 데 다 나가고. 언젠간 분명히 성공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고등학생을 찾아가 ‘틈 미션’으로 릴레이 공기놀이를 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미션에 이정은은 “손이 떨리네. 어떡해 이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1단계에 성공한 이들은 승승장구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막혔다. 결국 종료 1분 전까지 가는 상황이 되었다. 1초만 남은 긴박한 상황에서 유재석은 공기놀이에 성공,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학생들은 텀블러와 저지를 모두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학교에서 나온 이들은 국밥을 먹으러 갔다. 유재석은 “대학가의 에너지가 다르다. 난 예전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지금은 이대로 있으면 좋겠다. 지금이 딱 좋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복권점을 운영하는 부부를 찾았다. 아내는 간경화 말기로 10년 넘게 투병을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간을 주었다고. 아내는 “나이가 많아서 의사 선생님도 하지 말라고 했다. 회복이 안 되고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게 고맙다”라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편은 “혼자 20년 사는 것보다 둘이 10년 살자는 생각이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남편은 하모니카를 불며 아내는 시를 쓰는 감수성을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과 관식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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