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수근·규현·은지원, 한국 떠나 케냐 行..'신서유기' 스핀오프 본격 촬영 시작 (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4/202505141102775475_6823feb857072.jpg)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6년 만에 ‘신서유기’ 스핀오프 ‘케냐 간 세끼’가 다시 시작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최근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신서유기’ 스핀오프 ‘케냐 간 세끼’ 촬영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
‘케냐 간 세끼’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 규현의 우승 특권으로 인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당시 규현은 레이스를 우승한 뒤 ‘케냐 기린호텔 숙박권’을 뽑으면서 규현과 이수근, 은지원의 케냐 여행이 확정됐다.
다만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여러 영향을 받으며 스핀오프 제작이 미뤄졌고, 사실상 프로그램은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나영석 PD가 규현에 ‘케냐 간 세끼’ 촬영을 다시 제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고, 촬영까지 시작하면서 ‘케냐 간 세끼’가 드디어 시청자에게도 공개된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최근 케냐로 떠나 촬영을 시작한 만큼, 케냐에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신서유기’ 시리즈가 지난 2020년 하반기 방영된 시즌8을 끝으로 5년 넘게 진행되지 않은 만큼, 이번 스핀오프 ‘케냐 간 세끼’의 인기와 더불어 새 시즌을 기원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케냐 간 세끼’ 촬영을 계기로 이수근과 나영석 PD 사이에서 돌던 불화설도 마무리지었다. 이수근은 앞서 한 예능에 출연해 나영석 PD와의 불화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신서유기’ 시리즈를 안 한 지 벌써 6년이 됐다. ‘무슨 일이 있냐’, ‘신서유기’를 왜 더 이상 안 하냐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수근은 “나PD가 많은 프로그램을 하지 않나. 순번을 기다리다 보면 밀릴 때가 있다. 스케줄을 무조건 뺄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대기하고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밀린 것”이라며 “얼마 전에도 놀러 갔다 왔다. 방송적 교류만 없지, 개인적으로는 계속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수근이 ‘케냐 간 세끼’를 통해 나영석 PD와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며 출연진과 제작진간 불화설 역시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