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생일 맞아 버니즈에 편지.."어려운 시기에 응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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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 해린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해린은 15일 자신의 SNS에 "버니즈 편지 정말 미쳤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제 깜짝 놀람과 감동과 애틋함과 고마움 등을 다 담으려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버니즈들도 공감하겠지만 커다랗고 막연한 이 감정 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도저히 갈피가 안 잡힐 때 가 있을 거다. 지금 딱 그런 상태여서 이 순간은 어떠한 거침없이 내비쳤다. 정말 고맙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지 쓰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인데 시간 내줘서 써준 것도 고맙고, 타인의 생일을 이렇게나 축하해주는 것도 고맙고,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떤 이유이든 묵묵히 응원해 줘서 고맙고,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해린은 "생일 카페, 전광판도 신경 써서 준비해 줘서 정말 고맙다. 오늘은 저 스스로도 되게 신기하다. 버니즈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법정대리인 포함) 또는 제3자를 통한 연예활동은 금지된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멤버들은 새 이름 ‘NJZ’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독자 활동 역시 어려워졌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 5명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은 유지됐다. 이에 멤버들은 즉시 항고를 하며 법정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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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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