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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42억 횡령? 믿을 수 없어”..‘솔로라서’ 밝은 모습 뒤 '충격' 소식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수십억 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선 가운데, 최근까지도 예능 속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던 터라 충격이 더욱 크다.

1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이 출연 중인 SBS플러스·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측은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현재 소속사에 사실 여부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제작진은 소속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방송 편집 여부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솔로라서’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과 행복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황정음은 이혼 후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하지만 이날 황정음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첫 재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획사를 통해 대출받은 자금 중 일부를 가지급금 형태로 수령한 뒤 42억 원 상당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액은 총 4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황정음이 횡령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 너무 달라 충격이다”, “아이들 생각하면 더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 그가 ‘솔로라서’ 멤버들과 함께한 다정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던 터라, 더욱 믿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황정음은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13일, SNS에 “해피데이요 모두”, “내 얼굴만 보고 올려서 미안요, ‘솔로라서’ 언니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신동엽, 오정연, 윤세아 등 출연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그는 평온하고 밝은 모습으로 멤버들과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전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 후 두 아들을 양육 중이며, ‘솔로라서’를 통해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히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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