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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전신 피멍' 시술 피부과에 승소...'전남편' 서주원은 2백만원 배상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시술 후 멍투성이가 됐다고 폭로한 피부과를 상대로 피소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16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아옳이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1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병원의 청구가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아옳이는 지난 2021년 검붉은 피멍이 가득한 전신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병원에서 건강주사를 맞았는데 이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피부과에서 '건강 주사'라고 홍보한 주사를 맞은 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해당 병원 측은 아옳이가 총 11가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하게 반박했고, 대형 로펌을 선임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1심과 2심 모두 청구를 기각하며 아옳이의 손을 들어줬다. 

단, 아옳이의 전 남편인 서주원의 경우 200만 원의 손해배상이 확정됐다. 폭로 과정에서 서주원이 SNS를 통해 병원 측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던 터. 이에 대한 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이다. 

아옳이는 온라인 쇼핑몰 모델 출신의 유튜버로 최근에는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F1 레이서 겸 사업가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최근 아옳이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로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개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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