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어 먹을 준비 완료"..'월드 오브 스우파', 1회 선공개 인급동 찍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6/202505161749771369_6826fe72ac8e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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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가 파격 룰 변화를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5월 27일(화) 첫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1회 선공개 영상을 선보이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까지 총 6크루가 출연을 알린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14일) 공개된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선공개 영상에는 크루별 노 리스펙 현황 확인 과정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명된 크루의 리더가 무대 중앙으로 나와, 해당 크루원에게 쏟아진 모든 약자 지목을 대신 받는 파격적인 룰 변화가 공개된 것.
노 리스펙 현황을 확인할 첫 번째 크루는 일본에서 온 알에이치도쿄였다. 파이트 존 중앙에 등판한 알에이치도쿄의 리더 리에하타는 "안무가라는 이미지가 있어 배틀은 안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노 리스펙 스티커 범벅이 될 것 같다"라고 결과를 예측했다. 특히 오사카 오죠 갱은 "댄서 신에 와서 댄서에게 인정받아야 리얼"이라며 '노 리스펙'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전원 출격을 암시, 일본 크루 간 대혈전에 궁금증을 더했다.
로얄 패밀리를 둘러싼 신구 대결 구도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에이지 스쿼드의 리더인 카에아가 노 리스펙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파이트 존 중앙에 오르자, 로얄 패밀리가 맞불에 나선 것. 에이지 스쿼드가 로얄 패밀리의 전성기를 이끈 1세대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로얄 패밀리 신구 대결이 기대되는 대목. 로얄 패밀리 리더 티샤는 "저희는 씹어 먹을 준비가 됐다"라며 카에아에게 '노 리스펙' 스티커를 붙였고, 범접의 가비까지 스티커 붙이기에 합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카에아는 "누가 저랑 배틀하고 싶나요?"라고 독기 가득한 미소를 띠어 전율을 더하기도. 1회 선공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로얄 패밀리 신구 대결에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는 한편, "그냥 지금 다 공개해버리면 안 되나요", "쿄카가 '스우파'를 제대로 파악하고 오심", "카에아 캐릭터성 미쳤다", "카에아를 향한 가비의 플러팅, 경쟁을 가장한 사심 채우기 아닌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고,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국가대항전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오는 5월 27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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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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