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지구오락실2’ 멤버들이 ‘재산 부자 놀이’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지구 오락실 시즌2’에서는 디지털 디톡스에 이어 현지 메이크업과 상황극을 즐기는 멤버들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현지 콘셉트에 맞춰 각자 새로운 자아를 설정하며 황당하고도 거침없는 ‘재산 자랑’에 나섰다.
먼저 이은지는 자신을 “마리암”이라 소개하며 “자산이 6경 정도 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나영석 PD가 “3경 정도 여기 사업이라던데?”라고 묻자, 그는 “순댓국집 간판이 제가 시초다. 밀키트가 대박 나서 여기 리조트를 지었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저긴 조지 클루니랑 파티했던 자리다. 오징어젓갈을 좋아하더라”고 덧붙이며 상상력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아부다비에선 마리암, 한국에선 남궁숙자”라고 이름까지 투트랙 설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