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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출연” 42세 정경호♥35세 최수영, 결혼이 궁금한 12년차 장수커플[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연애가 어느덧 12년째에 접어들면서, 팬들과 대중들은 “이제 결혼 소식도 들릴 때가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4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긴 세월 동안 별다른 구설수 없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공개적인 데이트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모범생 커플’, ‘장수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정경호가 각종 방송에서 연인 최수영을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여전히 깊은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도 정경호는 자신이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홍보는 물론, 최수영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까지 적극적으로 알리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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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는 방송에서 “수영 씨가 ‘금주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가 저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연인의 작품까지 열심히 홍보하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나누느냐”는 질문에 “저는 칭찬을 많이 하는데, 수영 씨는 잘 안 해준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 정경호는 한 인터뷰에서 연기 외 삶의 기둥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너무 뻔한 이야기인데 저는 연기 외의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고 답했다. 특히 정경호는 자신의 연기 활동 이유 중 하나로 최수영을 꼽으며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고 고백했다. 연기 외에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역시 최수영의 행복이라고 말하며,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보니까.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다. 제가 늘 실수한다.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술 많이 마시고 취한다던가”라며 최수영의 이해심과 인내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는 같은 꿈을 꿨기에 더 (삶의 동반자로서) 그럴 수 있다”며 서로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의 유대감도 보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정경호는 부친 정을영 PD가 과거 자신의 연기 활동을 반대했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깔짝거리는” 연기 활동에 대해 최수영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정말 깔짝깔짝 너무 많이 댄다”며 자책하면서도, “최수영이 잡아준다. 전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전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로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며 12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 팬들은 “이제 결혼 소식도 들릴 때가 됐다”며 이들의 아름다운 결실을 고대하고 있다. 과연 ‘연예계 장수 커플’ 정경호와 최수영이 언제쯤 웨딩마치를 울릴지, 두 사람의 행보에 계속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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