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3억 받은' 손흥민 전여친, 얼굴+포승줄 그대로 노출..협박남과 동반 구속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에게 임신을 빌미로 협박한 남녀가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손흥민을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 양 모 씨와 40대 남성 윤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됐다. 법원은 각각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손흥민 측은 양 씨가 지난해 6월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수억 원대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양 씨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 윤 씨까지 나서 수천만 원을 받아내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에도 손흥민 측에 접근해 금품을 받아내려 했고,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은 “이번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는 손흥민 선수이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손흥민 선수는 흔들림 없이 남은 시즌을 준비 중이며,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러 온 양 씨는 모자도 쓰지 않고 얼굴을 가리지 못한 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 취재진에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