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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와 스타트업 육성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길게 보는 사회공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유망 기업 성장 돕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 데이 현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유망 기업 성장 돕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 데이 현장.


[OSEN=강희수 기자] 기업들의 사회 공헌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 공헌에는 큰 특징이 있다. 당장의 물고기 보다는 장기적인 낚시법에 무게 중심을 두는 사회 공헌이다.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기술혁신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아우스빌둥(Ausbildung)’,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자동차 대학들과 함께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이 해당 과정을 수료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경험해왔다.

또한 모바일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첨단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7월에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와 스마트 공장 ‘팩토리56’,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등 글로벌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최신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인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식 이원화 직업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교육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동시에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학사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유지보수 정비사 자격,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취득하면서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모바일 아카데미’ 워크숍.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모바일 아카데미’ 워크숍.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역할은 주목할 만하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지난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로 처음 도입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그동안 53개 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그 외에도 20여 개 이상의 기업에게 본사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 및 협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까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100일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독일 본사 연계 밋업 행사 등을 거쳐 12월에 개최되는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사회적 책임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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