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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에 전설의 ‘김창완밴드’ 온다

뉴욕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K-뮤직나이트’ 개최
8월6일 오후 7시30분…‘터치드’ ‘먼데이필링’ 등도 출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특별 콘서트 ‘K-뮤직 나이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센터장 이양환)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링컨센터의 대표 여름 문화축제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며 한국 록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의 중심인물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가 출연해 공연의 무게감을 더하며,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우승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밴드 ‘터치드(TOUCHED)’가 북미 데뷔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감성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록 밴드 ‘먼데이필링(Monday Feeling)’도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지난 16년간 다양한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한국 록의 상징적인 존재다.  
 
이번 무대에서도 ‘산울림’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통해 뉴욕 관객들에게 한국 록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신인 밴드 ‘터치드’는 혼성 4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렬한 록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최근 K-밴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으로 부상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북미 무대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먼데이필링’은 2016년 데뷔 후 국내외 록 페스티벌 수상 경력을 갖춘 실력파 밴드로, 2018년 미국 투어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뉴욕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한효 뉴욕한국문화원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는 “K-뮤직 나이트는 매년 한국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뉴욕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와 열정, 청춘의 메시지를 담은 록 음악을 통해 감동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련 티켓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와 공식 인스타그램(@kccny),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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