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반전 과거 밝혀졌다 "FNC 연습생, 엔플라잉 멤버 될 뻔" ('라스')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반전 과거를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끝판왕' 특집으로 잔나비 최정훈이 출연해 과거 FNC 연습생 출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최정훈은 "준범이가 나팔바지를 입고 있더라. 나도 나팔바지를 좋아한다. 데이비드 보위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훈은 "내가 키가 178cm인데 더 커보인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최정훈의 얼굴을 보며 "저런 얼굴이 옷을 못 입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애드리안 브로디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아는 "알라딘 같은 느낌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최정훈은 산울림의 김창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정훈은 "김창완 선생님 라디오에 나가서 노래를 했다. 선생님이 내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뭔가를 계속 적으시더라. 내가 노래를 못하는 구나 싶었다. 근데 노래를 들은 소감을 편지로 남겨서 읽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최정훈은 "너무 좋아서 그걸 달라고 해서 집에 액자로 걸어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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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은 과거 스무 살 때 FNC에서 1년 6개월 연습생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엔플라잉과 같은 연습생이었다"라며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게 많았다. 팀의 방향성에 맞는 음악을 내가 소화하지 못했다"라며 FNC를 나오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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