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김성락 기자]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류현진,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5.13 / [email protected]
[OSEN=울산, 조형래 기자] "폰세라고 점수를 안 주겠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2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타선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화는 최근 경기드레서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고 있다. 12연승이 끝나고 8경기에서 2승6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8경기 25득점이다. 경기 당 3점이 조금 넘는 득점력이다. 20일 NC 시리즈 첫 경기는 4-1로 승리를 거뒀지만 21일 경기는 2-5로 패했다. 3점이 평균이다.
그나마 한화는 믿을구석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 등판한다. 그러나 폰세도 이날 위험요소가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100구 이상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또 이날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김경문 감독은 “폰세 등판 간격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한 번 늦춰주고 할텐데 지금은 일단 선수에게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그냥 가고 있다”라며 “팔 스윙이나 투구 내용을 보면 우리가 또 알지 않나. 무거워보이면 그때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앤더슨을, 한화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7회말 2사 한화 투수 폰세가 슥 오태곤을 삼진아웃 처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결국 폰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타선이 시원하게 터져야 한다. 지난 17일 대전 SSG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폰세는 8이닝 2피안타 1볼넷 18탈삼진 무실점의 신기록 대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은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1-0 신승이었다.
이날 폰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김경문 감독은 플로리얼(중견수) 최인호(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플로리얼이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서고 최인호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김 감독은 “일단 우리가 지금 점수가 안난다. 아무리 폰세가 던져도 점수를 내야 이기지 않나. 감독 입장에서 2점은 만족할만한 점수가 아니지 않나. 폰세라고 점수를 언제까지 안 주겠나”라고 답답해 하면서 “일단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방어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한화 팬들이 좀 더 야구를 편안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한화 최인호가 병살타를 치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