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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피어엑스 꺾고 ‘로드 투 MSI’ 1R 확정…피어엑스 4연패 ‘수렁’(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T1이 세 번째로 로드 투 MSI 진출을 확정했다. T1은 ‘여우군단’ 피어엑스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로드 투 MSI’ 1라운드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4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로드 투 MSI’ 4라운드 직행이 좌절됐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도란’ 최현준이 콜업한 신예 탑 라이너 ‘소보로’ 임성민을 상대로 선배의 매서움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 번째 10승 고지를 밟은 T1은 10승 5패 득실 +10을 기록, 로드 투 MSI 1라운드 이상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반면 피어엑스는 연패가 ‘4’로 늘어나면서 시즌 10패(5승 득실 -10)째를 당하면서 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3연패를 기록 중이던 피어엑스가 샌드다운 시킨 ‘클리어’ 송현민의 빈자리를 ‘소보로’ 임성민을 콜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경기는 T1의 주도하에 흘러갔다. 특히 ‘도란’ 최현준이 1세트 요릭으로 피어엑스의 미드 ‘빅라’ 이대광의 애니를 솔로킬로 제압하는 등 오랜만에 탑 캐리를 보여주며 T1은 1세트를 28분만에 21-11로 기선 제압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피어엑스가 2세트 제이스-뽀삐-아지르-루시안-브라움 등 포킹과 전투에 능한 조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자신감이 차오른 T1은 미드 스몰더, 세나-노틸러스 봇 듀오로 피어엑스의 허를 찔렀다.

다소 의외의 선택이었지만, 흐름은 철저하게 T1이 원하는대로 흘러갔다. 미드 스몰더와 세나가 초반부터 피어엑스를 두들기면서 T1이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다시 아지르를 잡았던 ‘빅라’의 아쉬운 포지셔닝으로 피어엑스가 한타를 대패하면서 사실상 경기가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T1은 장로드래곤과 바론 버프를 모두 두른 채 상대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승부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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