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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외교차관 통화…"소통선 열어두는 것 중요"

美中 외교차관 통화…"소통선 열어두는 것 중요"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관세 '치킨게임'을 미봉한 미국과 중국이 22일(미국시간) 외교부 고위 당국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양국간 소통선을 유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미중관계가 양국 국민과 세계에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두 사람은 또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고, 소통의 선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상대에게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며 치열한 '관세전쟁'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90일간 서로 관세율을 115% 포인트씩 인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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