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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사흘 만에 팔꿈치 부상→50일째 재활 중, 두산 불운의 만능맨 언제 돌아오나 “빨리 보고 싶은데 아직은…”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득남 나흘 만에 팔꿈치를 다친 이유찬(두산 베어스)이 2군에서 서서히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두 달 가까이 실전 없이 재활에 전념했기에 1군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지난 주말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기 재활 중인 ‘슈퍼 유틸리티’ 이유찬의 근황을 전했다. 

이승엽 감독은 “(이)유찬이가 이제 프리배팅을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간단한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그만큼 이유찬 재활에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유찬은 지난 4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유찬은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내야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정수빈의 중전안타, 양의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했고, 양석환의 짧은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홈을 노렸다. 이유찬은 전력질주에 이어 홈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단행했는데 롯데 포수 유강남과 정면으로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누워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유찬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몸을 일으켰지만, 왼팔을 만지면서 더그아웃으로 퇴장했다. 이유찬은 4회말 수비까지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한 가운데 결국 5회초 대타 김인태와 교체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하며 세이프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하며 세이프되고 있다. 2025.04.06 / [email protected]


7일 병원 검진을 받은 이유찬의 진단명은 왼쪽 팔꿈치 내측인대 손상. 일주일 반깁스 조치에 이어 3주가 지나 재검진을 받았는데 50일째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 없이 기약 없는 재활을 진행 중이다.

내, 외야 겸업이 가능한 이유찬은 시즌 12경기 타율 3할 4타점 6득점 3도루 OPS .764 득점권타율 5할로 활약 중이었다. 특히 부상 직전 롯데와 주말 3연전에서 타율 5할 2타점 2도루로 맹활약했는데 불의의 부상을 입어 날개가 꺾였다. 4월 3일 첫째 아들 출산과 함께 이른바 분유버프를 제대로 받던 도중 팔꿈치를 다쳐 부상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이승엽 감독은 “(이)유찬이의 공백이 굉장히 크다. 타격, 수비, 주루 모두 우리 톱이다. 그래서 빨리 보고 싶은데 내 욕심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제 배팅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음 주 팀에 합류해서 점차 훈련 강도를 높일 것이고, 괜찮으면 아마 퓨처스리그 실전 경기 스케줄도 잡힐 거 같다. 아직 경기 스케줄이 나온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2,3루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때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과 충돌한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5.04.06 / [email protected]


이유찬이 6월에 복귀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한 달 넘도록 실전 경기를 안 했기 때문에 퓨처스리그 1~2경기 갖고는 안 될 거 같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고, 타격도 준비가 돼야 1군에서 쓸 수 있다. 1군에서 공격, 수비, 주루 모두 다 보고 싶은 선수라 경기를 많이 치르고 올라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곽빈, 홍건희와 더불어 공수주에 모두 능한 이유찬마저 전열에서 이탈, 8위 KIA 타이거즈에 2.5경기 차 뒤진 9위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승엽 감독이 이유찬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힌 이유이며, 이유찬의 합류는 두산의 여름 반등 플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유찬 151 2025.04.06 /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유찬 151 2025.04.06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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