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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빈손' 박보검, 칼 갈았다…하다하다 '뉴스룸' 기상캐스터까지 '굿보이' [핫피플]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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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활약으로도 백상예술대상에서 빈 손으로 돌아온 배우 박보검이 칼을 갈았다. ‘굿보이’ 공개를 앞두고 예능 출연으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는가 하면 ‘뉴스룸’ 기상캐스터로도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보검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윤동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괴물’, ‘나쁜 엄마’ 등의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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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보검은 ‘굿보이’에서는 윤동주로 분한다. 윤동주는 과거 복싱 선수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인물. 금메달을 깨물며 세계 1위의 영광을 만끽했던 그는 국가대표 특채로 경찰이 된다. 동물적인 감각과 타고난 운동신경에 기대를 한몸에 받았건만, 경찰 생활은 순조롭지만은 않다. 연달아 사고를 일으켜 순경으로 강등된 풋내기 경찰 신세가 바로 그가 처한 현실. 이처럼 씩씩한데다 해맑기까지 한 윤동주는 주먹 하나만 믿고 날뛰는 단순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그의 가슴속엔 그 주먹만큼 뜨거운 정의감과 따뜻한 속정이 살아 숨 쉰다.

‘굿보이’ 공개를 앞두고 박보검은 대대적으로 작품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KBS2 ‘1박2일 시즌4’에 이상이와 함께 출연해 햇살 같은 비주얼로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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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출연 하루 만인 26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기상캐스터로 내일의 날씨를 전한 박보검은 국가대표 단복을 입은 듯한 바른 자세와 깔끔하고 안정적인 딕션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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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저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수팀 경찰 윤동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그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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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라마의 기대 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열기가 느껴지겠습니다”라며 강원도 등 동쪽 지역에는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겠으니 가방에 작은 우산을 챙기라고 당부했다. 또한 낮 동안은 강한 자외선이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백상예술대상에서의 빈 손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던 박보검은 ‘굿보이’에 매진하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보검의 열정이 ‘굿보이’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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