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 학생대회 본선전 성료…11월1일 결선
미주한미동맹 주최
국가보훈부 특별 후원

PIP 학생대회 본선전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결선전 티켓을 거머쥔 이들 10개 팀에게는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각 팀당 500달러씩 캠페인 예산이 지급되며, 각 팀은 10월17일까지 계획한 캠페인을 실제 진행하고 그 결과를 오는 11월1일 결선전에서 발표한 후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본선전 1등은 ‘한미동맹의 숨은 영웅’ 캠페인을 발표한 샌디에이고 델 노테고등학교 11학년 데니얼 박 군이 차지했다. 2등은 ‘음악의 조화’의 버지니아팀(성바오로 가톨릭 고등학교 10학년 데이비드 김, 제이콥 김(9학년), 센터빌 고등학교 제이든 리(9학년), 애나벨 리(11학년))이, 그리고 3등은 ‘K-뷰티를 통한 문화교류’를 발표한 버지니아팀(성신여대 강선영, 스텔라 강 맥클린고등학교 11학년, 조유나 10학년, 로버트 윤 페어팩스 고등학교 12학년, 필립 윤 10학년)에게 돌아갔다.
본선전 상위 3개팀은 오는 7월14일부터18일까지 한국 해군사관학교 여름 캠프에 초청 참가 자격을 갖는다. 최태은 회장은 “올해로 3회째 계속해온 PIP 전미학생대회는 명실공히 미주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류태호 부회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본선전은 마라톤의 끝이 아니라 반환점을 돈 것과 같으니 결선전이 열릴 11월1일까지 각 팀별 캠페인을 잘 진행해 주류사회에 한미동맹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이날 이길현 보훈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PIP 전미학생대회 출전 학생들이 바로 한미동맹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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