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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중3 때 첫 흡연했다..“3년 넘게 짝사랑한 女, 모범생이라 싫다고” [순간포착]

[OSEN=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북콘서트 ‘내가 책을 읽는 방법-내책방 콘서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북토크, 음악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북토크에는 김금희 작가와 출판사 대표 배우 박정민이 대담자로 참석했다. 배우 박정민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17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북콘서트 ‘내가 책을 읽는 방법-내책방 콘서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북토크, 음악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북토크에는 김금희 작가와 출판사 대표 배우 박정민이 대담자로 참석했다. 배우 박정민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정민이 중학교 때 첫 흡연을 시작한 계기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금연에 관하여 (with 넉살, 박정민, 우창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네 사람은 흡연과 금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박정민은 “저는 반 금연에 성공했다. 그러니까 액상형 전자담배를 애용한다. 연초는 아예 안피운다”고 입을 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정민은 처음 담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중학교 3학년 때”라며 “저는 독학을 했다. 왜 그랬냐면,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아이가 있다. 근데 그 아이가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3년 넘게, 나는 근데 계속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도 같은 학교로 갔는데, 어느날 이제 그 친구의 친구. 그 친구는 되게 얼굴이 예뻐서 좀 노는 무리에 끼게 됐다. 그니까 나 같은 건 쳐다도 안보는 거다. 중3 어느날, 그 친구의 노는 친구가 저를 복도로 부르고 ‘그 친구가 너 너무 모범생이라 싫대’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뭔가 좀 이렇게 ‘양아치 같이 되면, 양아치처럼 하면 생각해 볼 수도 있대’라고 저한테 말을 했다. 근데 내가 그 말을 듣고 ‘그렇구나. 내가 양아치처럼 굴면 그 친구가 날 생각해볼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아버지가 그 당시에 담배를 피우고 계셨는데 한 개비인가 두 개비를 훔쳐서 혼자서 담배를 피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못 피우지. 그래도 담배 냄새 배게 하려고 막 피우고 학교에 갔었다”면서 “그래서 그 애 앞에도 바람, 이렇게 피우려고 지나가보기도 했는데. 그때 결과는 담배만 피우고 결과는 안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민은 최근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촬영을 마무리했다. 그는 직접 운영중인 1인 출판사 ‘무제’를 통해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작가 김금희)를 출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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