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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이기용, 돌연 잠적 14년 만 근황 포착…"식당 일, 사장 아니고 직원"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출신 이기용이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식당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기용은 27일 소셜 미디어에 “한때는 톱모델이었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사장 아니고 직원이다. 인생이 달라져도 괜찮다. 저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힘내자”는 글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기용은 톱모델로 활동하던 화려한 시절과 함께 현재는 식당에서 근무 중인 모습을 소개했다. 머리를 묶고 앞치마를 두른 채 술병이 가득한 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이 과거 톱모델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이기용은 손님이 남긴 음식을 한군데에 모아 정리하고 상을 닦고 설거지하는 등 완전히 식당 직원이 된 모습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밖에도 이기용은 식당에서 일하기 전 음식 배달일을 했다는 사실과 함께 활동을 멈추고 잠적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보여지는 이미지가 강해보이는데 내면은 아니다. 낮은 자존감과 사람들의 기대감에 부담이 있었고 그 갭이 크다보니 용기를 잃었다. 그래서 도망 가고 싶었다. 초라한 모습 들킬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용은 200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수많은 광고와 영화 ‘무영검’,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했지만 2011년 공개된 ‘작전’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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