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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부상 날벼락에 日언론도 경악 “KBO에 충격 몰아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 040 2025.05.2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 040 2025.05.25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KIA 타이거즈의 ‘슈퍼 스타’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회 2사 3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2루를 훔쳤다. 이후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김도영은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다. 

김도영은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햄스트링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측은 서울 모 병원에 김도영의 1차 검진 영상을 보내 교차 확인했고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2단계라는 소견이 나왔다. 

이범호 감독은 28일 경기에 앞서 “걸어 나올 때 안 그렇게 보였는데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 1군 복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개막 때도 심하지 않았는데도 오래 걸렸다. 전반기 복귀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도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이날 김도영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KBO리그에 충격이 몰아쳤다. KIA의 ‘슈퍼 스타’ 김도영이 27일 키움전에서 5회 2루 도루를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손상 2단계로 4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전반기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 001 2025.05.2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 001 2025.05.25 / [email protected]


이 매체는 “김도영은 지난 3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손상(1단계)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약 한 달 뒤인 4월 25일 1군에 복귀했다”고 소개했다. 

김도영은 1군 복귀 후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 7홈런 26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도쿄 스포츠’는 “이번에는 반대쪽 햄스트링을 다쳤고 손상 정도가 더 심하다”면서 “김도영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듯 부상 직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109타점 40도루의 놀라운 성적으로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한 김도영은 장차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대되는 KBO의 보물”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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