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16살 연하' 강해림과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확인불가" [공식]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놓으며 말을 아꼈다.

29일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이동건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OSEN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이 16살 연하인 강해림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이동건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침묵했다.

이런 가운데 이동건과 데이트를 즐긴 상대가 강해림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거리에서 강해림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으로 애정을 표시했다. 강해림 근처로 차가 올 때는 그를 끌어당겨 자리를 바꾸는 '폭풍 매너'를 과시하는가 하면, 함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하지만 이와 관련해 강해림 소속사 측 역시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지만, 3년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현재 딸은 조윤희가 양육 중이며, 이동건은 이혼 후에도 딸과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제주도에 대형 카페를 개업,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영업자 일상을 공개해 응원받고 있다. 다만 '미운 우리 새끼' 측 역시 열애설에 대해서는 OSEN에 "이동건 씨의 열애 목격담은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본방송과 완전히 무관한 개인 사생활로 방송을 통한 소개팅 형식이거나 방송에서 공개될 내용은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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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