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사전투표 첫날 “세계 뻘건디의 날” SNS..정치색 논란에 결국 ‘삭제’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1409777829_6837efcb6acd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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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래퍼 겸 사업가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사전투표 첫날 올린 SNS으로 인해 정치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이를 삭제했다.
29일 빈지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며 붉은색 옷을 입고 아들을 품에 안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해당 사진 외에도 붉은색 계열의 옷이 담긴 사진을 여러 개 올렸고, 마지막 사진에는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의 빨간 바지 사진도 담겼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1409777829_6837efd1bb9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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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내용이 담긴 사진이었으나, 오늘(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당일이라는 점과 겹쳐지면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빈지노가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려고 SNS를 올린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그의 SNS에는 “2찍이세요?”, “정치색이 그런데 왜 기아랑 협업을 했지”, “그냥 2번 찍는다고 말을 하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더불어 해당 게시물에 이동휘가 좋아요를 누르고, 하트 댓글을 달았으나 이동휘는 논란을 의식한 듯 댓글을 삭제한 상황이다. 빈지노도 게시물을 올린지 약 2시간 만에 글을 삭제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22년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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