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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열애설♥' 강혜림 누구? 16살차 '미스코리아' 출신..600:1 이력까지! (Oh!쎈 이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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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주연 강해림, 이동건과 열애설로 재조명…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반전 이력

[OSEN=김수형 기자]배우 강해림이 배우 이동건과의 열애설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열애설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자, 강해림의 연예계 이력과 그간의 행보 역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1996년생인 강해림은 연예계 데뷔 전인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을 수상하며 본선에 진출, 최종 15인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와 3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생활 연기를 차곡차곡 쌓아가던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의 주인공 김섬 역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OTT 진출작으로, 강해림은 6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성향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썸바디’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그는 최근 하정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비’로 복귀, ‘진프로’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재도약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강해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로비’는 ‘썸바디’가 공개된 직후 촬영한 작품”이라며 “그 이후 준비했던 드라마가 무산되고, 업계 상황도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쉬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년엔 독립영화도 찍었고, 지금은 다시 연기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며 배우로서의 진심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그는 "20대 후반엔 서른이 되는 게 싫었지만, 막상 서른이 되니 마음이 편해졌다. 욕심을 내려놓고, 기술적으로 연기를 훈련하며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강해림은 이동건과의 16살 나이 차 열애설로 또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2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상황. 두 사람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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