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림♥열애설' 이동건, 알고보니 겹경사 소식?..새 소속사+카페창업까지!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동건이 2025년 연예계 ‘겹경사’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신생 기획사와의 전속 계약, 제주도 카페 창업 성공, 여기에 열애설까지 연이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 3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더블유플러스(W+)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을 지닌 이동건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의 활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그의 전방위적 행보를 예고했다.

그 예고는 빠르게 현실이 됐다. 지난 5월, 이동건은 제주 애월에 오랜 꿈이던 개인 카페를 정식 오픈했다. 직접 창업자금을 마련해 카페를 준비한 그는 실제로 바리스타로 변신,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캡에 미소를 머금은 ‘카페 사장님’ 이동건의 모습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이 운영 중인 이 카페는 정식 오픈 직후 단숨에 애월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좌석이 없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몰리는 상황. 방문 인증샷과 후기가 이어지며 입소문이 났지만, 인근 상인들과의 갈등 이슈도 함께 제기됐다. 일부 상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공사, 주차 문제 등을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고, 그 과정에서 과거 연애사를 언급하는 저격성 대응도 나와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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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동건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카페를 운영 중이다. 약 2주간 연속 출근해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오히려 응원을 얻고 있다.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축하할 일’이 생겼다. 바로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이다. 지난 29일, 이동건과 16살 연하 배우 강해림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강남 거리에서 다정하게 걷고, 차가 다가오면 자리를 바꿔주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비록 양측은 “배우들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새출발에 좋은 사람까지 생긴 것 같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딸 로아를 생각하면 연애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고백을 했던 바. 제주도에 아이와 함께 살 수 있는 집까지 알아보며 가족 중심의 삶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이번 열애설은 더욱 이목을 끈다.

한편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B형 남자친구’ 등으로 사랑받은 원조 한류스타다. 최근에는 영화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과 예능 ‘미우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