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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김성균, 배우 아내들의 공통점 언급 “동시간대 경쟁 작품 봐” [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2’ 김성균이 잔인한 역할에 대한 아내 반응으로 뜻밖의 답을 내놨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의 ‘먹친구’로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성균, 곽튜브와 함께 소머리국밥을 먹고 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가족들과 여행 많이 다니냐”라고 물었다.

김성균은 “가족들과 여행 많이 갔다. 이쪽 강릉도 자주 왔고 바다보고 싶으면 강릉 동해 바다 오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되게 가장적인 아빠인 것 같다”고 하자 김성균은 “가족들과 여행 많이 다닌다.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다. 애들이 커서 다들 각자 사생활들이 있다. 학원, 학교 행사 스케줄도 있고 예전에 많이 다녔던 게 위안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전현무는 “그래서 어릴 때 많이 다니라고 하는 구나”라고 했고, 김성균은 “자녀 스케줄에 맞춰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때 곽준빈은 “애들이 아버지 자랑하지 않냐. 유명한 연예인이라고”라고 물었다. 김성균은  “애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을 많이 안 했다”라고 대신 답하는 전현무 말에 수긍하며 “못 본 작품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잔인한 연기하면 아내의 반응은 어떠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성균은 “배우 아내들의 공통점이 있다.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 본다. (경쟁 작품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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