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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박진주·이미주 하차, 오늘(31일) 마지막 방송 "당분간 4인 체제"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진주와 러블리즈 이미주가 '놀면 뭐하니?'를 떠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 '주주 자매' 박진주와 이미주의 마지막 녹화가 그려진다. 

박진주와 이미주의 하차는 지난 22일 발표됐다. 당시 '놀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주, 이미주 씨가 올해 초부터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의 마지막 촬영 분은 31일에 방송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일명 '주주 자매'로 불리며 '놀면 뭐하니?'의 젊은 피이자 여성 멤버로 활약했다. 이미주는 지난 2021년 8월, 박진주는 2022년 9월부터 공식 멤버로 합류했던 상황. 이후 2023년 6월 코미디언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고 다음 달 주우재가 고정 멤버로 합류했던 터. 유재석을 필두로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의 6인 체제가 2년 만에 변화를 맞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활기와 에너지를 더하던 박진주와 이미주의 하차는 곧바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진주는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출중한 노래실력을 뽐내왔고, 이미주 또한 막내로서의 발랄함은 물론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매력과 예능을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정신력으로 호평을 자아내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에 '놀면 뭐하니?'를 연출하는 김진용 PD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진주, 이미주 두 멤버의 하차는 올해 초부터 논의돼 왔다. 프로그램 '재정비' 차원에서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고, 양측 소속사들과도 협의 끝에 결정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진주, 이미주의 마지막 녹화는 '미주, 진주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마음으로 꾸며졌다. 눈물이 나거나 우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유퇘하게 마무리 됐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분간은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저희 멤버 4명끼리 부딪혀 보려 한다"라며 게스트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추가 멤버 없이 '4인 체제'를 유지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박진주와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마지막 녹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전 공개된 프리뷰 자료에 따르면 유재석이 '주주 자매'와 마지막을 잔뜩 아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깐족 거리며 동생들을 놀리던 주우재조차 "오늘 진주, 미주한테 뭐라고 못 하겠다"라며 안타까워 했다고. 정작 이미주가 "왜 어때, 해!"라며 들이받고, 박진주 또한 "마지막이니까 뭐!"라고 주우재를 공격했다는 귀띔이다. 박진주, 이미주의 마지막 '놀면 뭐하니?'는 오늘(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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