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군사학과 조세림 동문, 해군참모총장 표창

우석대 군사학과 졸업생인 조세림(2021학번) 소위가 30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8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군사학과 졸업생인 조세림(2021학번) 소위가 30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8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월 졸업한 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교한 조세림 소위는 체력단련과 주특기, 개인화기, 리더십, 소부대 전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장교양성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다. 특히 초급장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인정받아 동기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지난 2015년 개설 이후 졸업생 전원이 장교로 임관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전원이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교육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조세림 소위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훈련 경험이 해군 장교 교육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해군 장교로서 국가에 봉사하며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입학 당시부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동료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조세림 소위는 체계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군사학과의 체계적인 교육성과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서는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및 군사안보학과 출신 장교 44명이 임관했으며, 이 중 해군 소위는 16명, 해병대 소위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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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