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가 무너졌다’ 허경민 8회 천금 결승 2루타 쾅! KT 3연승 질주→5연속 위닝 확정…KIA 2연패 수렁 [수원 리뷰]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2루 KT 허경민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만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604779899_683ab6b12556d.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2루 KT 허경민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만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2,3루 KT 장진혁의 내야땅볼때 3루 주자 권동진이 홈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604779899_683ab6b1e8859.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2,3루 KT 장진혁의 내야땅볼때 3루 주자 권동진이 홈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팽팽한 투수전의 승자는 8회를 약속의 이닝으로 만든 KT였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30승 3무 25패. 지난 17~18일(더블헤더 포함)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5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IA는 26승 1무 28패가 됐다.
홈팀 KT는 KIA 선발 윤영철 상대 김민혁(좌익수) 김상수(유격수) 안현민(지명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 장성우(포수) 문상철(1루수) 허경민(3루수) 배정대(중견수) 오윤석(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KT 선발 소형준을 맞아 윤도현(2루수) 홍종표(3루수) 오선우(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석환(좌익수) 한준수(포수) 황대인(1루수) 김규성(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맞섰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체력 관리 차 선발 제외되면서 윤도현이 데뷔 첫 선발 리드오프를 맡게 됐다.
양 팀 모두 2회 찬스 무산이 뼈아팠다. KIA는 2회초 1사 후 한준수가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행운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황대인이 중견수 뜬공, 김규성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KT는 2회말 선두타자 장성우부터 문상철, 허경민이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위치한 가운데 배정대가 짧은 중견수 뜬공, 오윤석이 헛스윙 삼진, 김민혁이 1루수 땅볼로 침묵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604779899_683ab6b291794.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기아 선발투수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604779899_683ab6b34e4df.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기아 선발투수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선취점은 KT 차지였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하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로하스는 윤영철의 4구째 몸쪽 슬라이더(122km)를 받아쳐 좌월 장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1.5m. 17일 잠실 LG 트윈스 더블헤더 2차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통산 홈런 2위에 올라 있는 로하스는 통산 172호포를 신고하며 1위 타이런 우즈(174개)와의 격차를 2개로 좁혔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KT 로하스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604779899_683ab6b40995a.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KT 로하스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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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2루 KIA 오선우의 내야땅볼때 악송구로 동점 허용한 KT 오윤석 2루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4회초 2사 3루 찬스를 놓친 KIA가 5회초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김호령, 윤도현이 연속 안타로 1, 2루 밥상을 차린 상황. 홍종표가 3구 루킹 삼진을 당했지만, 오선우 타석 때 2루수 오윤석의 1루 송구 실책이 발생하며 2루주자 김호령이 3루를 거쳐 동점 득점을 올렸다. 다만 계속된 2사 2, 3루 기회는 최형우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무산됐다.
KT는 6회말 선두타자 로하스가 2루타, 장성우가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위치했다. 그러나 대타 권동진이 좌익수 뜬공, 허경민이 헛스윙 삼진, 대타 장진혁이 좌익수 뜬공으로 득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7회말 1사 후 김민혁의 11구 끝 볼넷, 김상수의 번트로 이어진 2사 2루 기회도 안현민이 바뀐 투수 조상우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살리지 못했다.
KIA에 8회초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1사 후 오선우가 좌중간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2루타를 친 뒤 최형우가 자동고의4구로 출루한 것. 그러나 김석환이 루킹 삼진, 대타 이우성이 바뀐 투수 박영현 상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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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1사 KT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승부처는 8회말이었다. 1사 후 장성우, 권동진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낸 뒤 허경민이 조상우 상대 좌익선상을 뚫고 나가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결승타를 친 순간이었다. 이후 장진혁의 1루수 땅볼 때 1루수 황대인이 홈을 택했는데 3루주자 권동진이 태그를 피하는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을 올렸다.
KT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윤석의 실책을 만회하는 1타점 좌전 적시타, 김상수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 92구,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1실점 88구 호투에도 나란히 승리에 실패했다. 승리투수는 박영현, 패전투수는 조상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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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2루 KT 허경민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05.31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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