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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외모 비하' 악플에 "네 알아요. 제가 뭐라 했나요?" 응수
OSEN
2025.05.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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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쿨하게 응수했다.
31일 이혜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댓글에서 익명의 누리꾼은 안정환과 이혜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인물이 출중한 외모는 아니다. 얼굴도 너무 크고. 특출난 재능도 없고. 안정환 만나서 다행인 것 같은데"라고 이혜원의 외모를 비하했다.
그는 "안정환 같은 남편 만난걸 감사히 여기시는 게 좋을 듯", "어떤 노력을 해도 그대는 안정환의 아내인 것이 최상입니다. 로또 맞았다 생각해라", "안정환 아니었으면 그 어떤 노력을 해도 지금의 삶도 못 산다. 남편께 잘해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본 이혜원은 "네 압니다만... 감사하고 살고 있어요. 제가 뭐라 했나요? 감사한다고 늘 해요 하하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뭐 안좋은 일 있으신지요 혹시나"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언니를 비하하는 말 신경쓰지 마세요", "예전 방송 인터뷰만봐도 서로 어떻게 노력하며 살아가는거 다 나오는데 뭐하러 남사는거에 훈수두냐", "쓰레기같은 댓글 무시하세요" 등 악플러를 저격함과 동시에 이혜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혜원 소셜 미디어
김나연(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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