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태훈 8회초 대타 역전 투런→김태훈 8회말 KKK→삼성, 10년 만에 7연승 질주…박진만 “많은 원정팬들에게 김태훈이 좋은 선물을 드렸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KT 위즈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 박진만 감독이 김태훈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KT 위즈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 박진만 감독이 김태훈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김태훈이 8회 대타로 나와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015년 5월 29일 잠실 LG전~6월 5일 마산 NC전에서 7연승을 거둔 이후 10년 만에 7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이날 KIA에 패배한 KT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유격수 내야 안타, 김영웅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1사 1,3루에서 디아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1-1 동점인 2회말 수비에서 좌익수 구자욱의 슈퍼 캐치로 역전 위기를 막았다. 2사 2,3루에에서 박해민이 때린 타구를 좌익수 구자욱이 뒤로 달려가면서 점프해서 가까스로 잡아냈다.

삼성은 3회초 1사 후 박승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 투수의 견제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디아즈가 중전 안타를 때려 2-1로 앞서 나갔다. 강민호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가 이어졌고, 류지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선발투수 레예스가 3회말 선두타자를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낸 뒤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2아웃을 잘 잡고, 2사 만루에서 문성주에게 2타점 동점 2루타를 맞았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삼성 김태훈이 역전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삼성 김태훈이 역전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3-4로 뒤진 8회 2사 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양도근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재현 타석에서 좌타자 김태훈이 대타로 나왔다. 김태훈은 1볼에서 박명근의 2구째 체인지업(133.3km)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T 시절인 2021년 이후 1450일 만에 기록한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이었다.  

5-4로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8회말 투수 김태훈이 등판해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을 세 타자 연속 KKK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1사 1,2루에서 구자욱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고, 9회말 마무리 이호성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삼성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삼성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수비 실수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레예스가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차분하게 해줬다. 황동재 이승민 임창민 등 추격조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막아낸 게 결국엔 역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김태훈과 이호성은 두말 할 필요 없이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김태훈이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왼손타자라서 큰 것 한방을 기대하고 대타로 냈는데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줬다. 많은 원정팬들에게 김태훈이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KT 위즈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KT 위즈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