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윤경호와 데이트 거절..“지적이고 나쁜남자 ♥좋아해”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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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박준면이 윤경호와의 데이트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와 함께 염정아, 임지연, 이재욱이 박준면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는 다음 날 일정 계획을 세웠다.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박준면 깜짝 생일파티를 생각했던 염정아는 “근데 그럼 누구 마트 좀 다녀와야 돼. 모둠 해물이나 이런 거 사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재화도 “맞다”라고 바람잡이 역할을 했지만 귀찮은 박준면은 “김치만 하자”라고 받아쳤다. 이에 동생들은 합세해서 “그럼 맛이 없다”라고 했고, 윤경호는 “저랑 다녀오시죠. 얘기도 나누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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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저희 커피도 사달라. 두 분 데이트 하는 것도 보고싶고”라고 하자 박준면은 “근데 왜 내가 가야 하는 거냐”라고 의문을 품었다. 임지연은 “관리하느라 바쁘시니까. 언니가 밖에 나가서 낯선 남자랑 데이트하는 거 보고 싶기도 하고”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박준면은 “경호랑 나가고 싶지 않아”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너 정재 씨 왔을 때랑 많이 다르다”라고 언급했고, 박준면은 “경호야 방송 보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야식 담당을 맡은 임지연은 떡볶이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이에 염정아는 “지연이가 떡볶이 만든 거 나한테 사진 찍어 보냈는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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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임지연표 떡볶이가 완성되고, 이재욱은 “색깔 죽인다”라고 말했다. 가볍게 맛 본 염정아는 “아낌없이 때려넣었네”라며 “재욱이가 이거 먹으면 내일 눈 못 뜬데”라고 이야기했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데도 맛있게 먹는 이재욱. 그리고 염정아 역시 “맛있다. 지연이 곧 요리 잘 하겠는데 파는 떡볶이 같다”라고 특급 칭찬을 했다. 공감한 박준면은 “그동안 해서 그렇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윤경호는 “맵기가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다. 양배추만 들어갔는데 재료가 많이 들어간 맛이 나다니”라며 “계속 들어간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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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준면은 윤경호를 향한 철벽을 계속 쳤다. 다음 날 윤경호가 “누나 저한테 너무 빠지셨네”라고 하자 “아니 내가 너한테 빠지겠니?”라고 받아쳤다.
계속해서 윤경호가 “제가 핫케이크 만들면 못 빠져 나올 거다”라고 하자 염정아는 “쟤는 지적이고 까칠한 남자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윤경호는 “저는 무지하고 부드럽다. 무지무지 부드럽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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