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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사칭 피싱 메시지 주의하세요”

교통티켓 누적됐다며 결제 등 유도
“의심스러운 문자, 링크 절대 클릭 말아야”

뉴욕주 차량국(DMV)을 사칭해 벌금을 내라고 요구하는 피싱 문자메시지.

뉴욕주 차량국(DMV)을 사칭해 벌금을 내라고 요구하는 피싱 문자메시지.

뉴욕주 차량국(DMV)을 사칭, 돈을 보내도록 유도하거나 모바일 기기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피싱 메시지가 성행하고 있다.  
 
1일 스펙트럼뉴스 등에 따르면, DMV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마치 DMV에서 보낸 것처럼 사칭한 가짜 문자 메시지가 뉴욕주민들에게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에게 발송된 피싱 메시지를 보면, 이들은 “교통 티켓이 여러 장 쌓였고 바로 벌금을 내지 않으면 DMV에 개인정보가 보고될 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증 효력도 중단된다”며 벌금을 내야 한다는 수법을 쓰고 있다. 당황한 메시지 수신자가 가짜 DMV가 보낸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모바일이나 PC기기에 심는 형태다.  
 
DMV는 “뉴욕주민들을 속여 개인 정보를 빼내고 금전적 피해를 주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DMV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절대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DMV는 의심스러운 문자나 링크가 오는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문자나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절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받은 문자메시지에서 문법적인 오류나 철자 오류, 공식 DMV와 일치하지 않는 URL이 포함된 경우에도 피싱인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DMV는 “온라인에 본인의 개인정보 등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피싱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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