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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에 자산만 2조원" 김숙, 방송가 잠적 이유 밝힌다 ('유퀴즈') [Oh!쎈 예고]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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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유퀴즈'에 등장한다. 

2일 유튜브 채널 'tvN Joy'에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데뷔 30년을 맞은 김숙이 등장을 예고했다. 

김숙은 MC유재석을 보자 "우리 메뚝 선배"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내가 공채 7기, 김숙 씨가 12기였다"라며 "그 당시 김숙 씨의 별명이 돌아이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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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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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선배가 10만원을 주면서 담배를 사오라고 심부름했는데 담배를 10만원 어치를 사왔다"라고 말했다. 김숙 역시 그때를 회상하며 "100갑"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쟤한테 심부름 시키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개그콘서트에서 '따귀소녀', 웃찾사에서 '난다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김숙은 자신의 유행어를 이야기하며 "어디 남자가 담장을 넘어"라며 쑥크러쉬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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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어느 순간 김숙 씨가 방송계에서 안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처음에 옷 가게를 했다. 그때 나의 성향을 알게 됐다. 내가 사람을 싫어하는 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게임에도 빠진 적이 있다며 "게임머니 자산이 2조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김숙은 "방황했던 시기는 있었지만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30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숙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 유튜브 채널 'tvN Joy']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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