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알칸타라 데려왔더니 카디네스 빠졌다. 우측 굴곡근 부상→1군 말소...롯데 나승엽 2군행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타자 루벤 카디네스(28)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BO는 2일 1군 엔트리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키움 외국인타자 카디네스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 외에 총 9명의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키움은 카디네스와 임병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카디네스는 올 시즌 53경기 타율 2할3푼8리(189타수 45안타) 5홈런 25타점 21득점 1도루 OPS .712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31일 두산전 팔꿈치쪽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고 1차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근육(굴곡근)을 잇는 힘줄에 부분 손상이 관찰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카디네스는 오는 3일 한 차례 더 추가 진료를 받을 계획이다. 이미 외국인타자 2명 중 한 명인 야시엘 푸이그를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로 교체한 키움은 카디네스의 부상이 길어지면 타선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카디네스와 함께 1군에서 말소된 임병욱은 31경기 타율 2할3푼5리(81타수 19안타) 7타점 5득점 OPS .555를 기록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1할7푼1리(35타수 6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키움 히어로즈 루벤 카디네스. /OSEN DB

키움 히어로즈 루벤 카디네스.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 /OSEN DB


롯데는 나승엽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나승엽은 올 시즌 57경기 타율 2할4푼6리(199타수 49안타) 7홈런 31타점 26득점 OPS .773을 기록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5푼2리(33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고 지난 1일 SSG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NC는 포수 안중열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안중열은 올 시즌 9경기 타율 5푼9리(17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 OPS .318을 기록했다. SSG 역시 포수 신범수를 2군으로 보냈다. 신범수는 20경기 타율 1할9푼(21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OPS .703을 기록했다. 

KT는 은퇴경기를 위해 등록됐던 박경수 코치와 함께 문상철, 조이현을 1군에서 말소했다. 문상철은 올 시즌 46경기 타율 2할1푼4리(126타수 27안타) 1홈런 8타점 13득점 1도루 OPS .602, 조이현은 3경기(11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중이다. 

삼성은 신인 내야수 차승준이 2군으로 향했다. 차승준은 1군에서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 44경기 타율 2할2푼7리(128타수 29안타) 2홈런 21타점 16득점 1도루 OPS .661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