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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시그널2' 김혜수·조진웅과 준비..'잘 기다렸다' 생각들 것"('아침마당')[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소주전쟁’의 배우 이제훈이 '건축학개론', '시그널' 시리즈 등 주요 필모그래피의 비화를 밝혔다.

3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제훈이 출연했다. 그는 ‘화요초대석’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소주전쟁'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나기까지 과거 이제훈의 화려한 필모그래피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있었다. 먼저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 당시에 대해 “저도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데 대중 분들이 공감해주실까 궁금했다. 한 가지 화신한 건 수지 양이 ‘같이 들을�m?’라면서 저한테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는데 그 때 나온 노래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었다. 대본을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극장에서 보시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에서 독립운동가로 변신했던 그는 “막상 그 인물을 준비하는데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실존인물을 연기한다는 무게감이 너무나 크더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준비했다. 일어대사도 상당히 많아서 절치부심하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시그널’이 나온지 10년 가까이, 배우 김혜수, 조진웅과 ‘시그널2’를 준비 중인 그는 “기대 많이 해달라. 저도 너무나 흥분된다. 기다리신 만큼 얼마나 화답을 드릴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보시는 분들이 ‘기다리길 잘했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주실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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