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경 누구? 위암 투병으로 떠난 '다모' 호위무사...오늘(3일) 15주기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3/202506031347772965_683e8370dd4c4.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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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드라마 '다모'에서 활약한 배우 김민경의 15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2010년 6월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1981년 생인 김민경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세였던 지난 2001년 KBS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이후 김민경은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모'는 조선의 여자 형사를 칭하는 '다모'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웰메이드 로맨스 사극으로 호평받으며 주연 배우 이서진, 하지원, 김민준 등을 스타덤에 올려놨다.
이 가운데 김민경은 김민준이 연기한 장성백의 호위무사로 출연했다. 특히 그는 극 중 남장여자 역할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성녀와 마녀'를 비롯해 영화 '내 사랑 싸가지'와 'DMZ, 비무장 지대'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는 2008년 위암을 진단받았다. 그는 약 2년 여의 투병 기간 동안 사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고인의 생전 기록이 담긴 미니홈피 등을 찾아 추모의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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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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