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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주지사 3선-대선 출마 올 여름 결정

[로이터]

[로이터]

올 여름은 JB 프리츠커(사진∙민주) 일리노이 주지사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  
 
현재 2번째 주지사 임기를 진행 중인 프리츠커의 3선 도전과 2028 대선 출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츠커는 아직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주목 받는 행사를 자주 찾고 있다.  
 
프리츠커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기 전인 내달 17일 이전까지 2026 주지사 선거 3선 도전 여부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한편 프리츠커는 지난 2일 “연방정부와 다르게 일리노이 주정부는 2025-2026 예산의 균형을 맞췄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엄청난 돈을 썼지만 우리는 어린이, 시니어, 그리고 각 가정의 의료 서비스와 식량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 이미지 제고를 기대했다.  
 
하지만 일리노이 주 공화당측은 “일리노이 주의회는 프리츠커 주지사가 2028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억지로 만들었고, 공화당 의원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데다 마감 시한 불과 수 시간 전 날치기 방식으로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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