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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루’ 박해미는 되고, ‘빨간옷’ 홍진경은 안 된다?..연예계 정치색 주의보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까지 스타들의 패션을 두고 정치색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2일 개인 SNS를 통해 스웨덴 스톡홀롬의 한 의류브랜드 매장에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빨간색 니트를 입은 모습으로, 일각에서는 홍진경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티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3일 홍진경은 해당 사진을 삭제한 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 많은 전화가 왔다. 투표 기간에 오해를 받을만 한 행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는데 그런데 이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저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인 홍진경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인 홍진경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email protected]


이어 “피드에 올린 사진들은 이틀 전, 스톡홀롬의 한 가게에서 찍은 것들이다. 디자인이 재밌다는 생각에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제가 입고 있던 상의의 컬러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국에서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져 오랜 시간을 해외에 있다 보니 긴장감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다. 모두가 민감한 이 시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연예계에서는 손가락, 의상 색깔로 인한 정치색 논란 주의보가 불거졌다. 지난달 27일 에스파 카리나를 시작으로 래퍼 빈지노, 홍진경, 정가은까지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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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 별개로 대선 당일 ‘올블루’ 패션을 선보인 인물도 있다. 박해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도 감사한 하루”라며 “박해미, 감사, 해피”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특히 박해미는 쨍한 파란색의 옷을 입고 활짝 미소짓는 모습이 전해졌고, 올블루 패션으로 인해 박해미가 의도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티를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해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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