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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수’ 이만수 前감독, ‘찾아가는 티볼교실’ 강사로 인천 신흥초 방문…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물

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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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포수 이만수 KBO 재능기부위원(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일일 티볼 강사로 나섰다. 

이만수 위원은 4일 인천 신흥초등학교 티볼부를 지도하기위해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신흥초에서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야구와 티볼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이만수 위원과 함께 티볼을 즐겼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2016년부터 이어져온 학교체육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전국 초등학교 190개교와 여자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9년간 전국 1000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티볼교실을 진행하였다. KBO는 재능기부위원과 사단법인 한국티볼연맹 티볼 지도자를 학교에 파견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초등 5학년 교과종목인 티볼을 교육하고 수업용 티볼용구를 지원하는 후원사업이다. 이 후원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학교체육에서 티볼활동을 통해 야구와 친숙해지고 미래 야구의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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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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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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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흥초등학교에는 오전 7시 20분부터 티볼부 수업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오전 7시부터 자발적으로 등교해 수업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아이들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운동장에 나왔고 이만수 위원과 함께 타격, 수비 연습을 통해 티볼의 기술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티볼경기로 즐거운 2시간을 보냈다.

신흥초 티볼교실에는 ‘헐크’라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이만수 전 감독이 KBO 야구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만수강사는 학생들에게 타격의 기본을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펼쳤다. 이어 진행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티볼 경기와 사인회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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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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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초등학교 티볼클럽 지도교사 양동열 선생님은 “오늘 참가한 티볼스포츠클럽 학생들은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0교시 티볼활동을 즐겁게  함께하고 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KBO와 찾아주신 이만수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신흥초 티볼클럽이 인천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수 KBO 재능기부위원은 2019년부터 티볼교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KBO 야구로 통하는티볼캠프 등 다양한 티볼행사와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대회를 개최하는 등 티볼활동을 통한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5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지난 5월 7일 서울 가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열리고 있으며, 학교 체육 활성화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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