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스라엘 방산 수출액 20조원…사상 최대
작년 이스라엘 방산 수출액 20조원…사상 최대(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 국방부는 작년 방위산업 부문 수출액이 147억9천500만달러(약 20조2천3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였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작년 수출액이 전년도인 2023년 대비 약 13% 증가했다며 "방산 수출 규모가 4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들은 작년 수백건의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56.8%가 1억달러(약 1천368억원) 이상 대형 계약이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설명했다.
전체 수출액 중 방공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36%에서 2024년 48%로 늘어났다. 위성·우주시스템 부문은 2%에서 8%로 뛰었다. 또 전체 수출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35%에서 54%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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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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