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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빼앗긴 韓 오타니..'188cm' 정승원, 야구선수들 반성하게 만드는 피지컬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정승원이 데뷔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일 정승원은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시구자로 선정되어 두산 베어스의 야구복을 입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산 베어스의 공식 초청을 받은 정승원은 이날 시구는 물론 애국가 제창에도 나서 경기에 활력을 더했다.

정승원은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애국가를 제장해 관중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풍부한 성량과 힘 있는 목소리로 진정성 있게 애국가를 제창하여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시구를 위해 마운트에 오른 정승원을 보며 해설위원은 “키는 188cm에 아주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피지컬이 정말 좋죠. ”라며 “유니폼을 입은 옷 태가 잘생긴 야구선수 같다", "시구가 이렇게 기대되긴 처음이다”, “정말 멋있다. 오타니 선수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깔끔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진 정승원은 애국가에 이어 시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만능 신인의 모습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정승원은 "데뷔 첫 시구를 두산 베어스에서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었다. 초대해 주신 두산 베어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구와 애국가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과 공연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는 ‘레전드 무대’, ‘차세대 발라더’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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