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끝"..홀로 떠났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02506060809779010_6842285ba3f9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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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보라가 이혼 후 홀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5일 김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 속 김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각기 다른 날, 홀로 곳곳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 공유한 것. 사진 속 김보라는 시종일관 밝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도 미소짓게 만든다.
이어 김보라는 등산화 패션을 선보인 사진에 대해 "다리 부종 심할 땐 등산화를"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각종 조명 앞에 서 있는 사진을 두고는 "조명쇼핑"이라고 부연했다. 또 화단 앞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노란 꽃과"라고 되새겨 보기도 했다.
한편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3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 하지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달 9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그 뒤 김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인증샷을 올려 이혼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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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보라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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