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동생' 효정, '대기업 출신' 해남과 연락중.."한달 안에 결혼" 깜짝(살림남)[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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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썸남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상혁의 조카 서준이를 돌보게 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정은 능숙하게 아이를 케어하는 박서진의 모습을 보더니 "아빠네. 어쩐지 이름도 비슷하다"며 "오빠 육아 잘해서 이제 장가가도 되겠다"라고 놀랐다.
이에 박서진은 "너는 해남 있지 않냐. 연락하냐"고 앞선 방송에 등장했던 '썸남'을 언급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이거 기억 안난다"라고 의아해 했고, 백지영은 "너 케냐간다고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지난 방송화면을 보더니 "턱을 닦아줬어? 세상에"라며 "아 나 마음에 안드는데. 저거 왜 이런짓을 해. 괜히 애 또 가슴에. 또 순진한 효정이 또.."라고 효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는 사이 박서진은 "소식없냐 해남이랑"이라고 재차 물었고, 효정은 "밥이나 먹어라"라고 말을 돌렸다. 그러면서도 "근데 내 이야기는 아니다. 친구한테 밥 먹었냐 물어봤대. 친구가 아직 안먹었다고 얘기했대. 근데 그 남성분이 '밥 먹었으면 같이 산책이나 가자고 하려고 했다'고 했다"고 은근슬쩍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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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뭔가 이상한데?"라고 고개를 갸웃거렸고, 백지영도 "'안먹었으면 같이 먹자고 하려고 했다'고 할텐데 밥먹었으면 산책하려 했다고?"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박서진은 "더 이상 먹지말고 살이나 빼란거다"라고 놀렸다.
이야기를 듣던 서준이는 "데이트?"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요즘 잘되는 남자가 있대. 결혼할거 같지 좀있으면?"이라며 "몇달 걸릴것 같아?"라고 물었다.
서준이는 "한달?"이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고, "두달?"이라고 되묻자 고개를 저었다. 이어 "한달?"이라고 재차 묻자 다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백지영은 지상렬에게 "오빠도 서준이한테 언제 장가가는지 물어봐"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그렇잖아도 서준씨한테 물어보려고"라며 "나한텐 선생님이지"라고 존칭을 써 폭소케 했다.
박서진은 한달 안에 결혼한다는 서준이의 예언에 "삼천포에 결혼식장 있나"라고 말했고, 효정은 이미 찾아본 듯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서준이는 신난듯 고개를 흔들었고, 박서진은 "봤냐. 애도 기쁘단다"라고 말해 좋은 소식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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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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